이재명 지사는 성남시 분당구 자택을 나서면서 기자의 질문 공세를 받았다.
MBC 여기자가 "표적 수사라고 주장하던데", "법적 대응 하겠느냐" 등의 질문이 이어지자, 차에 타기 전 질문한 여기자를 보고 " 이거(마이크) 잠깐 내리고, 질문이 아주 악의적이네"라고 말했다.
이에 여기자는 "질문이 악의적인게 따로 어디있느냐"고 말하자, 이 지사는 소리를 내서 웃으며 차에 탑승했다.
기자를 겁박하기 전에, 걸으면서 카메라 위치를 파악하는 눈빛이 보였다. 자연스레 카메라와 거리를 두고 기자에게 얼굴을 들이 밀었다. 정치인의 행태가 아니라 삼류 양아치의 몸짓이다. 이명박이 그러했다. 젊은 기자는 자신의 공포를 보도하지 않는 회사(MBC)의 방침에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pic.twitter.com/Mi3POITs59
— 더레프트 (@1theleft) 2018년 11월 19일
기 자 : 지사님, 고소고발 많이 하시잖아요? 이 건에 대해서도 고소고발하십니까?
— sichmoon (@moonsich) 2018년 11월 19일
이재명 : (기자의 마이크를 강제로 내리며) 잠깐 내리고, 질문이 아주 악의적(?)이네...
기 자 : (놀라고 겁먹은 듯) 아니, 질문이 악의적(?)인 게 따로 어딨습니까?
이재명 : 히히히히pic.twitter.com/kIEtdEJGax
YTN의 저 기자가
— 김욱 (@Jombbang) 2018년 11월 19일
이재명의 "질문이 악의적이네"란
개소리에 입을 다무는 듯 보여
왜 똑바로 대응하지 못하는지
그것에 더 화가 치밀어 올랐었는데
"질문에 악의적인 게 있습니까?"라고
대꾸했었다고.
그 기자에게 급 호감이 간다.
이름을 모르니 그 얼굴이라도 기억해서
까방권 1회 줘야겠다.
오늘 아침 이재명이 집 앞에 취재하러 온 기자에게 “질문이 아주 악의적이네” 라고 분명 말함.
— 간장종지 (@deepingsource) 2018년 11월 19일
“언론이 질문을 못하게 하면 나라가 망해요” 외치던 최승호 좀 나와봐라.
이재명, 오늘 아침 기레기들 보는 앞에서 일부러 '빈박스 상자' 들고 나온 이유는 '내돈 먹은놈들 함께 죽자'는 신호임. 특히 이해찬에게 보내는 경고.. 이해찬은 이재명에게 단단히 약점 잡힌 것으로 볼 수도!! pic.twitter.com/4ymfnt5D7J
— //굿바이 수구좌파//전과4범 패륜범●이재명은 깜빵가자// (@moon20170510) 2018년 11월 19일
해필 감상자를 들고나온 이유
— 김반장(극딜스테이션) (@kimbanjang2018) 2018년 11월 19일
1.내가 정곶감의 정통계승자여
2.니들 돈 필요할땐 내 돈 곶감항아리처럼 쏙쏙 빼서 써놓고 배신때리면 다 같이 죽는다잉? pic.twitter.com/c9q5eyqulG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 급료는 우리의 세금 https://t.co/JR3jOVJKox
— 공지영 (@congjee) 2018년 11월 18일
이재명 이해찬 걑이 날려야 민주당이 살겠네.
— 뱃사공 바수데바 🍰 (@smile_moon_kr) 2018년 11월 19일
박스받은 새끼들 한번에 다 털어버릴 기회.
이재명 오늘 회견은 백퍼 (한줌도 안되는) 지지자 이탈방지용.
어제부터 털빠 찢빠 돌아서고 민주당 탈당한다는 소식 솔솔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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