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는 18일 JTBC 뉴스룸 긴급토론에서 "비트코인이 사기를 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사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비트코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중앙 통제가 없는 즉각적인 B2B 거래와 세계 어디서나 가능한 결제, 그리고 무료 또는 낮은 수수료를 내걸고 있다"고 시작했다.
그리고 유작가는 "하지만 이것은 사기다. 현실적으로 비트코인은 이렇게 이뤄지지 않고 있고 비트코인이 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적다"고 비판했다. 반면 정재승 교수와 김진화 대표는 충분한 설득력있는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토론이 아니라 오히려 유시민 작가에게 가르침을 받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 토론의 SNS반응을 정리하여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한다.
유시민의 정부대응 방침 조언— 요순우탕 (@ejii1212) January 18, 2018
1.단기 대응: 비트코인에 도박에 준하는 규제
2.중기 대응: 거래소 폐지(거래소의 존재자체가 이미 비트코인 실패, 비트코인 자체가 거래소가 없이 거래되기 위해 만들어 졌기에)
3.장기 대응: 개인간 p2p 거래에 대한 논의는 이어져 가야한다
유시민 조언에 적극동감
헉 유시민, 비트코인 탈세 100% 될거라고 .— 文派(원파이)🌜0416친정부 역이민오소리💖 (@jasmine_vanbeat) January 18, 2018
그르네 증여세 상속세 안내는구나 .
정재승 막 짜증내.
정부가 어쩌고저쩌고~라구요오오~
안찴보는줄 .ㅋㅋ
"저한테 왜 그러십니까아아~~"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비트코인 옹호하고 모든 문제를 정부책임으로 돌린 '김진화'는 안철수 캠프 공동위원장이었으며, 가상화폐 거래소 이사임. 정부 책임으로 몰아간 이유가 있었음. pic.twitter.com/hCN1ChkX5N— 매국언론 추방 (@greynohri) January 15, 2018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 민주평화집권30년 (@sundown2050) January 18, 2018
- 2009년 노동부장관상 수상
- 전) 코빗(비트코인거래소) 공동대표.
- 2017.09.28 - 넥슨(NXN) 3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빗' 912억 인수
시발 명박이 때 혜택 받았군.
그리고 진경준 사건 넥슨에서 코빗 인수
안철수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그림 나오네 조또
비트코인 거래소 창업자 김진화가 안철수 대선캠프 공동위원장이었다.— 적폐청산에는 기한이없다 (@estarkkr) January 16, 2018
어쩐지 안철수가 비트코인 규제를 앞장서서 반대하는 이유가 있었다.
역시 새정치는 사기쳐서 재태크 하는 사람들 인가 보다.
어제 김진화,— 피고지고 (@ddanziabba) January 19, 2018
"비트코인 진영에서는 이것이 금, 화폐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적 없다. 법무부가 그렇게 오도를 하고 있다"
두달전 김진화,
"비트코인은 전 세계 어디서나 자국 화폐로 바꿀 수 있는 교환수단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pic.twitter.com/haEgpCKDba
유시민 작가 강의를 고개 끄덕이면서— 🌱🌙노란바람개비🌱🌙 (@1574dump) January 18, 2018
귀쫑긋 세우고 있는 안빠들ㅋ
블록체인 개발자 의도와 달리
투기꾼들이 도박장을 만든 건 맞잔아
전국민 강의 듣게 만든 유시민 작가
대다나다능ㅋㅋㅋ pic.twitter.com/2RcXC2ARW3
유시민 작가 말에 격공~— Baramsorie (@caravanserail35) January 18, 2018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거나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채굴업체, 중개소, 불법적인 상속, 증여 혹은 돈세탁이 필요한 범죄자들, 그리고 영악한 일부 개인"
"비트코인거래소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거래소인가? 관리감독, 책임도 지지 않고 중간에서 수수료만 챙겨 먹는 '중개소'지"
유시민작가 어록— 文派(원파이)🌜0416친정부 역이민오소리💖 (@jasmine_vanbeat) January 18, 2018
"돼지(비트코인)가 크면 사람(화폐)이 되는게 아니라 돼지는 커도 돼지다 "
비트코인 창업자:돼지도 젖을빨죠
뭐래니 ㅋㅋㅋㅋㅋㅌㅋㅋ
김진화: 지금은 유아기수준. 미래엔 다 될거임. 인터넷을 봐라 예전엔 미개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발전됐음.— 文派💎The SteelraiN_강철비 (@SteellraiN) January 18, 2018
유시민: 인터넷과 비교를 하는데 그 둘은 완전 다른 개념. 이해를 못하는것같으니 비교 해줄께. 비성숙한 인간은 성숙한 인간이 되지만 비성숙한 돼지는 그냥 돼지야
김진화가 초장부터 명칭을 가상화폐가 아닌 암호화폐라고 해야한다고 했는데 정작 본인 회사 홈페이지에서는 가상화폐라고 표기 ㅋㅋㅋㅋㅋ pic.twitter.com/P7zSWUUT0Z— 文派💎The SteelraiN_강철비 (@SteellraiN) January 18, 2018
김진화 죽고 싶겠다.— 달달한커피 (@firststep_0127) January 18, 2018
유시민은 중계업자 단체 대표 앞에 두고 중계소를 없애는 게 대책이라고 해버림.
정재승과 안철수를 보면서 인문학적 기본 소양이 없는 과학자나 의사가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고 있습니다.— 다시,봄 🌱 (@silence97) January 18, 2018
정재승님이 카이스트 교수라는 반박에 대해선 서울대 총장이었던 정운찬도 731부대가 독립군 부대냐는 반문을 한 분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특정 분야의 전문가도 타 분야에선 일반인 상식수준만도 못한 이해수준을 보여주는 경우를 찾아보는건 어렵지 않다고 말씀드리겠음.— 13세기 Leucrota (@adhoclala) January 18, 2018
유시민 : 국가의 화폐발행권을 민간이나 기업에 주는 것을 반대한다.— 방랑자 (@gargyKoo) January 18, 2018
정재승 : 국가라는 중앙통제 시스템을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아나키스트네?
코인 해본 적도 없고 블록체인이니 뭐니 하는거 하나도 몰랐는데 오늘 토론 보고 조금이나마 관련 기술에 대해 이해하게 됨. 유시민의 무언가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은 정말 역대급인듯.— 타이니티나 (@Tinytina_2) January 18, 2018
유시민— The Blue Borzoi (@yscho211) January 18, 2018
"체굴 시스템이 거의 중국 독점이다"
김진화
"중국 채굴 업체 독점 아니다. 작년 삼성에서 러시아에 코인 채굴 장치용 칩을 수출했다"
야이~ 안빠 사기꾼아!
전세계 코인 채굴량의 약 81%를 순위 1~8위의 중국업체가 생성하고
러시아 코인 채굴량은 전체의 0.2%야 !https://t.co/sp4QqtXh1y pic.twitter.com/bcsyJ0G6pR
유시민 : 화폐는 거래의 매개여야 하며, 가치의 척도여야 한다— 고양이형 카고 (@cat_cargo) January 18, 2018
정재승 : 화폐는 페이스북도 발행할 수 있고 민간인도 발행할 수 있고 누구나 발행할 수 있고
김진화 : 유시민님 그거능 근대화폐개념이구요 정치기반 화폐고요 근대적 개념에 갖히면 안 되고요
유시민 : (ㅎㅎㅎㅎ)
표정ㅋㅋㅋㅋ pic.twitter.com/dZu4xTTnhI
유시민이 개병신 바라볼때 그 표정 나옴 ㅋㅋㅋㅋㅋ pic.twitter.com/TNATBtL43f— sailormoon (@siahn1011) January 18, 2018
정재승, 김진화 가르치는 유시민 작가
지금 정재승이 화폐를 국가통제하지 말고 민간에 돌리라는게 실화냐;;;;;;;; 국가가 금융을 관리해도 이지경인데????? 완전 안철수미니미네.— Scarlette (@J_Scarlette) January 18, 2018
정재승교수가 어떤사람인가 함 찾아봤습니다. https://t.co/EqzO5Qp6f6— 참풀양달 (@kes6202) January 13, 2018
넋나간 정재승 교수
뉴스룸 토론 보는데 유시민 설명 진짜 잘한다. 찬성 측이 온갖 전문 용어만 쓰면서 니가 뭘 모르는 거야~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정확한 논조로 블록체인의 장점은 알지만 지금 뭐가 문제인 건지 딱 집어 내니까 협회 공동대표라는 사람이랑 정재승은 아무 말도 못 하네— 벨씨 (@__belcyyy) January 18, 2018
함부로 까불다가 영혼 털린 정재승 표정
가상통화, 비트코인 관련 블로그글, 뉴스 수백 개 읽어봐도 뭔가 깜깜했는데, 유시민 작가 몇 마디에 머릿속이 정리되네요.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p2p를 장점으로 내세우는데 거래소가 있어 탈중앙화, p2p는 이미 사기(거짓)가 됐다”— 여선웅 (@caremapa) January 18, 2018
유시민— The Blue Borzoi (@yscho211) January 18, 2018
"비트코인이 이 목적(김진화가 사기치는 미래적 가치)을
달성할 확율은 제로다!"
정재승 암묵적 동의
손 만지작.. 고개 끄덕 끄덕... pic.twitter.com/wvGPlgF5Pl
정재승은 유시민한테 지적 열등감을 가져서 나온거 같고 김진화는 내 비트코인에 묻어둔 내 돈 까이는거 싫어서 나온거 같은데— LoreSeeker (@oblivion4535) January 18, 2018
오늘 유시민은 교육이 덜 된 2명을 데리고(더 정확하게는 진행자 포함 3명을) 좀 잔인하게 교육시키고 있음..ㅋㅋㅋ— 문바라기 (@LJS_MOON) January 18, 2018
역시 당대 최고의 이빨 답네.ㅋㅋㅋㅋ
손석희를 포함한 3사람이 유시민의 강의를 듣고 있다 ㅋㅋ— neworld (@hwang7135) January 18, 2018
오늘 암호화폐 토론은 유시민 토론 능력이 뛰어났다기 보다 정재승,김진화님이 심각하게 경제상식이 부족한 분들이었다는게 더 맞는 얘기.— 13세기 Leucrota (@adhoclala) January 18, 2018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의 정치경제 수업 내용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절대 나올수 없는 황당한 주장들을 쏟아내니..
유시민이 청와대, 민주당 평가하면 한대 때려주고 싶었는데, 비트코인 토론판에 있으니 장판파 장비같은 존재감임 ㅋㅋ— 내가낸데 (@naega88) January 18, 2018
정재승 토론 끝날때 되니 국가의 규제가 필요하데 ㅋㅋㅋㅋㅋㅋ— 文派(원파이)🌜0416친정부 역이민오소리💖 (@jasmine_vanbeat) January 18, 2018
유시민강의에 설득당했네 ㅋㅋㅋㅋ
어제 유시민작가의 암호화칩 토론을 보고 또 느낀 거지만, 맑스의 ‘자본’은 여전히 필수 교양서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만. ‘가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부족이 기술만능의 착각에 빠지게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金氷三 (@PresidentVSKim) January 18, 2018
니네는 진거야 유시민이 페이퍼를 들고 나왔자나 평상시엔 그냥 물한잔 두고 하는데ㅋ— 🌱The가날-文派💪🙏👊 (@ganal_the) January 18, 2018
오늘 뉴스룸 토론 결론...— 일생동안 (@dokebi1102) January 18, 2018
유시민을 공부하게 만들지 마라! 다 죽는다!
유시민 작가 100% 공감— 🌱🌙노란바람개비🌱🌙 (@1574dump) January 18, 2018
암호 화폐에서 돈 버는 사람은
체굴기업 중계소 수익 은닉 범죄자
상속세 증여 안 낼려는 사람 등
등록금 은행 대출 넣어 사람들
피해자로 만드는 게임이다
마을회관 짓었는데 짓어 놓고보니
도박장 되었다ㅋㅋㅋ pic.twitter.com/hTg7tZOzpw
유시민은 암호화폐 투기때문에 국민이 피해 입을까봐 걱정했고 김진화랑 정재승은 채굴업자들과 거래소가 피해 입을까봐 걱정했고 이게 둘의 본질적인 차이점이지— 윌비CB😄 (@kkarisunny) January 18, 2018
Jtbc토론 끝나기전에 비트코인 다 팔아라. 80분 토론지나면 대폭락할듯 ㅋㅋㅋ— 文派(원파이)🌜0416친정부 역이민오소리💖 (@jasmine_vanbeat) January 18, 2018
문송한 유시민 작가가 어째 더많이 알고 더잘 설명하냐 ㅋㅋㅋㅋㅋㅋ
유시민 코인대첩 승리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tAb211aw6I— 文派💎The SteelraiN_강철비 (@SteellraiN) January 18, 2018
김진화 정재승을 K.O 시킨 유시민 작가를 아쭈 삐딱하게 꼬집고 있는 한국 일보 양원모 기자. 토론 내용을 들어도 이해못하는 기자인듯사기랍니다— MOONSUNG LEE (@moonsung_like) January 17, 2018
사기래요~
비트코인은 사기랍니다~~~
미국의 두번째 큰 은행 '웰스파고'의 전 CEO
비트코인은 피라미드 사기라고 하네요
웰스파고 前 CEO "비트코인은 피라미드 사기" | 다음뉴스 https://t.co/8lvLTDbfTH
김진화, 유시민 토론 태도 비판..."불리할땐 문송하다"— 한국일보 (@hankookilbo) January 19, 2018
김 대표는 유 작가가 "문송하다"는 말로 불리한 국면을 넘어가곤 했다고 꼬집은 것이다.https://t.co/huXOAqaHkg pic.twitter.com/SaGvJ4hp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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