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권력을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촛불 혁명의 시작이 바로 2.28 민주운동이었다며, 대구 정신을 계승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시초인 대구 2·28 학생 민주운동은 대구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청원에 따른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인 대구시의 숙원 사업이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대구학생운동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여 국가 전체가 기념하는 중요한 정신적 자산으로 등록된것입니다.
문대통령의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대구 방문에 따른 SNS상의 반응을 모아 정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하자
— 나달🌱#이다야언니 (@kihsCharlotte) February 28, 2018
순식간에 익룡 서식지로 돌변한 2.28 민주운동 기념식 행사장 꺄꺄~😆
문프가 2층의 시민들을 향해서도 손을 흔들자
더 커지는 환호성 대구 쏴라있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대구행... 목적지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 / 비디오머그
풀영상: https://t.co/6VuRxpTO1B pic.twitter.com/RHxfh0XNsM
문재인 대통령, 2.28 민주운동 기념사. 대구출신 김광석의 '일어나'를 배경음악을 깔은 KTV의 영상 훌륭하네요
여기가 대구 맞나요?
— non (@mernonnon) February 28, 2018
대구 시민들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pic.twitter.com/b58vtvM8Kk
대구토박인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pic.twitter.com/daSORrQlAi
— 졷까 (💙평창 평화 패럴림픽 성공 개최💙) (@moojogunjiji) February 28, 2018
올해부터 국가 기념일로 격상된 2.28 대구 민주운동은 대구지역 학생들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일어난 시위며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던 광복이후 최초의 민주운동으로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일어난 시위다. 당시 참가 고등학교는 경북고, 대구고, 경북여고, 대구상고(현 상원고), 대구농고(현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경북대 사대부고. 대구여고,대구공고등 8개교 학생들이 학생 시위를 주도했다. 교복치마에 흰선이 들어간 학교는 경북여고이며 모자에 흰색 3선띠가 있는 학교는 경북고등학교, 흰색 띠가 하나있는 학교는 대구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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