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좋은 이야기 정보도 넘처 흐른다. 물론 잘 이용해야하는건 당연

로또 ?

로또에서 모든 수 조합은 각각 똑같은 확률을 가진다는걸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시발 이게 말이 되나 싶은건 어쩔 수 없던 이번주 로또 pic.twitter.com/yDQG8gpRBf

— 물도 (@rumblepad) December 3, 2017

삼성

존나 흥미로워보인다... 나오면 읽어야겠다. 한국 출판사는 전부 출간을 거절했다고https://t.co/FBC5LyJ9Oe

— 김급속 (@Jin_Kuai) December 3, 2017

조선일보 좃선기사

외상센터 예산..

야당이 깎고 심지어 150억 더 깍으려던 게
조선의 입 거치니 文이 깎은 것이 돼버린다. sangnomuseki. pic.twitter.com/IN6qjS5QP2

— 피고지고 (@ddanziabba) December 2, 2017

그가 엘리베이터에 동승하자 A국장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게 하는 등 A국장에 대한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사실은 외교부 안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https://t.co/eEUMRpyqQ0 나 이렇게 깨알같이 강 장관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기사도 또 첨 보네

— so picky (@so_picky) December 2, 2017

역시나 이런 내용의 기사가 이따. 기자들이 먼저 나서서 그 국장 비호하는 기사가 나간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읽어보면 어떤 일인지 알기 쉽지...ㅎㅎㅎ이러고도 유리천장이 깨졌니 뭐니 하면 좀 그르치 않냐. 우습게 보고 항명하는데? https://t.co/lTFdzai4ku

— 욕쟁이 (왓_순)/ (@_0210_hailey_) December 2, 2017

인생이란

죽음을 앞둔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고. 여행을 많이 하고 싶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뭐 이런 게 아니라... 1위는, "쓸데없이 걱정을 하면서 평생을 살았던 것"이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 玲 (@forelsket_love) December 3, 2017

의사도 사람 살리려다가 주사를 잘못놔서 죽으면 처벌받고 감옥가는 데,,, 판사들은 잘못된 판결로 사형시켜도 처벌받지 않고, 당연히 구속해야할 죄인을 풀어줘도 처벌받지 않는다면,,, 이게 제대로 된 나라냐..? 판결잘못한 판사도 처벌돼야 한다. 법앞엔 공평하니까...

— 그물짜는 남자 (@kopinekr) December 3, 2017

지적장애인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 23년간 농사일을 시킨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https://t.co/4bB5wVJ1dG 장애자를 유괴해 23년간 노예로 부려도 집행유예면 우리나라 노예제도 인정하는 거냐?

— so picky (@so_picky) December 3, 2017

석주명은 곤충학자이자 언어연구가로 정말 흥미로운 인물인데 6.25 당시 인민군도 아니라 한국군에게 “너 뭐하는 놈이야?” “난 조선의 나비박사 석주명이오” “그게 뭔데?” “나비를 연구하는 사람이오” “세상에 그런 직업이 어딨어 너 빨갱이지?” 하고 총에 맞아 죽었다는 최후가 쓸쓸한 것이다.

— 피어스 호th론 (@sub_plot) December 3, 2017

여자들은 잘못하지 않은 일에도 사과하는 데 익숙해져 있는데 남자들은 잘못한 일에도 사과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이 차이가 나를 늘 화나게 한다.

— 서밤 (@alreadytaken0_0) November 28, 2017

엄청난 댓글을 봤음

"첫 만남으로 끝나는 건 외모가 안 되는거고
단기연애로 끝나는 건 매력이 없는거고
장기연애인데 결혼까지는 안 되는건 조건이 안 좋은 거임"

— ✨hailey✨ (@DSBS2HR) May 24, 2017

자신이 왜 블락 당했는지 이유 찾느라 애쓰지 마세요. 그냥 당신이 마음에 안 들어서이고 사람이 사람 싫어하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집중하세요.

— 월덴지기 (@walden3) December 2, 2017

인터넷이 잘못했다. 나한테 내 재산으로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의 좋은 것들을 너무 많이 보여줬다.

— 공모중 (@langebro) March 3, 2016

볼때마다 눈물터지는 영상ㅜㅜ 21세기 미술관에 온 반고흐 pic.twitter.com/icQWBQ6Ao2

— ✨야밤[夜-] (@_yabam_) June 24, 2016

내향인간들의 가장 이상적인 연말연시의 모습은 파자마 바람으로 치킨 버킷이랑 맥주랑 하겐다즈 끌어안고 넷플릭스 보면서 혼자서 사나흘간 빈둥거리는 것입니다 여기엔 어떤 쓸쓸함이나 외로움도 끼어들지 못한다

— Joe (@sinisterstripes) December 2, 2017

“자기가 예쁜 줄 아나“ 하고 후려치는 거 진짜 웃긴 일이다. 자기가 예쁜 줄 아는 거 너무 멋진 일 아닌가. 누구보다 자기가 자기를 예뻐해야하고

— 김 위범 the whesalzy??? (@lovely_ueberm) December 3, 2017

BBC One에서 만든 2017 크리스마스 캠페인인데 정말 여러모로 감동이다 허구헌날 질서 지키고 부모한테 효도하라는 한국 공영방송 보고 좀 반성해라. Single Dad가 평소에 하는 일도 좀 보고 pic.twitter.com/khYXHJ74i7

— 날씨 (@nalCee) December 2, 2017

잠을 많이 자면 치매 안걸린다

알츠하이머를 촉진시키는 타우 단백질과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잠을 잘때에만 뇌에서 씻겨져 내려간다는 다큐를 보아버렸고, 나는 이제 아무리 많이 자도 죄책감을 가지지 않게 되었다.

— 아-거 (@nomadong) November 28, 2017

나물

제철 나물을 먹기 쉽게 데쳐서 보내주는 나물배송서비스 나물투데이 https://t.co/MJGmQxZLbt 오늘 인사한 창업자분이 만든 흥미로운 서비스. pic.twitter.com/Waj8KKCauL

— 임정욱 / Jungwook Lim (@estima7) December 2, 2017

다 이유가 있지.

동부화재가 DB화재로 바뀐 건 한글 이름이 촌스러워보인다든가, 영어가 좋아보인다든가 하는 게 아님. 그냥 '동부'라는 명칭 자체를 못 쓰게 된 거. 동부 상표권을 가진 동부 건설이 매각되면서 그룹 전체가 동부 명칭 사용이 불가능해진 거임.

— NOT DiGITAL (@NOT_DiGITAL_) December 1, 2017